입력2007.12.05 10:30
수정2007.12.05 10:30
삼성그룹의 비자금 스캔들로 한국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 경제가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한국 국내총생산의 5분의 1을 차치하는 삼성의 스캔들은 한국 경제를 훼손시킬 수 있다고 4일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그러나 과거의 관행처럼 삼성의 비자금 수사도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감안해 불법을 저지른 관련자에 대한 가벼운 처벌만을 내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