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엠텍, 4Q신규수주 830억원대 회복..목표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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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티에스엠텍에 대해 10월 이후 빠른 수주 증가로 4분기 신규 수주가 830억원대로 회복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2만57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영일, 김승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티에스엠텍은 수주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주가가 고점 대비 무려 50% 정도 하락했다"며 "그러나 10월 이후 수주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3분기 190억원으로 급감했던 신규수주는 4분기에 830억원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년에는 수주가 더욱 호조를 보일 전망이어서 올해와 같은 발주 연기를 감안해도 신규수주 2300억원, 수주잔고 14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2~3분기 수주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원재료인 STS가격 상승에 따른 발주 지연 때문"이라며 "다행히 STS가격이 7월을 고점으로 점차 안정되면서 발주처에서 지연된 프로젝트 발주를 재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S가격이 내년에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올해와 같은 발주 연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티에스엠텍은 울산 온산공단에 3만4000평의 공유수면 매립권 취득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매립 이후 2009년 가동될 예정인 신공장은 연 매출 5000억원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립지 확보는 토지원가측면에서 40%이상 저렴하고 물류비 절감과 대형 구조물 수주에도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영일, 김승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티에스엠텍은 수주 부진에 따른 실적 악화로 주가가 고점 대비 무려 50% 정도 하락했다"며 "그러나 10월 이후 수주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3분기 190억원으로 급감했던 신규수주는 4분기에 830억원대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8년에는 수주가 더욱 호조를 보일 전망이어서 올해와 같은 발주 연기를 감안해도 신규수주 2300억원, 수주잔고 14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은 "2~3분기 수주 부진의 가장 큰 요인은 원재료인 STS가격 상승에 따른 발주 지연 때문"이라며 "다행히 STS가격이 7월을 고점으로 점차 안정되면서 발주처에서 지연된 프로젝트 발주를 재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TS가격이 내년에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돼 올해와 같은 발주 연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티에스엠텍은 울산 온산공단에 3만4000평의 공유수면 매립권 취득으로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매립 이후 2009년 가동될 예정인 신공장은 연 매출 5000억원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매립지 확보는 토지원가측면에서 40%이상 저렴하고 물류비 절감과 대형 구조물 수주에도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