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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생 읽기실력 1위ㆍ 과학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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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고교생들의 과학 학력에 빨간 불이 켜졌다.

    세계 주요 국가 고교생들과의 과학 학업성취도를 비교해 본 결과 최상위권으로 분류된 학생의 비율이 1.1%에 그쳤다.

    핵심 과학기술 인력으로 성장할 재목이 세계 주요 국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과학 분야 순위도 2003년 조사에 비해 7계단 하락한 10위까지 내려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학업성취도 국제비교 연구(PISA)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OECD가 한국 등 회원국 30곳을 포함한 전 세계 57개국 만 15세(한국의 경우 고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06년 실시한 것.한국에서는 154개 고교 1학년 학생 5000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PISA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학생들의 읽기와 수학 부문 학력은 세계 최정상 수준으로 분류됐다.

    읽기는 2000년 6위에서 2003년 2위로 올랐고 지난해에는 1위를 차지했다.

    수학은 2000년 2위,2003년 3위,지난해 3위(평균점수 기준)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문제는 과학이다.

    2000년 조사에서 세계 1위를 기록했던 과학 부문 순위는 2003년 조사에서 3위로 밀리더니 지난해 조사에서는 10위로 주저앉았다.

    지난해 순위가 큰 폭으로 처진 것은 상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한국 학생 중 과학 부문 최상위 등급에 랭크된 학생의 비율은 1.1%(조사 대상국 중 18위)로 읽기 부문 최상위 등급자 비율 21.7%에 크게 못 미쳤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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