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베트남으로 생산기지 확장..'강력매수'"-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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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현대중공업 그룹이 베트남 비나신조선소에 대해 건조(建造) 조선소 전환을 공식화했다며 현대미포조선의 목표주가를 50만500원으로 높이고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대미포조선이 지분 55%를 갖고 있는 비나신조선소는 그동안 선박 수리를 전문으로 해 왔다.
이 증권사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4일 "중국 현지나 필리핀 등지로 생산기지 확장을 발표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상당히 늦은 것일 수 있으나, 이미 준비된 인력과 설비를 감안하면 가장 빠르게 울산 수준의 생산성과 인도량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어 "비나신조선소는 이미 언제든지 건조 조선소로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을 이미 갖춰놓았다"며 "인력은 울산(8000명)의 절반 수준이 이미 확보돼 있고, 다년간 수리 개조 경험을 통해 선박 건조에 대한 경험이 축적된 인력들"이라고 설명했다.
면적 면에서도 울산조선소(66만㎡)보다 넓은 99만㎡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현재 있는 2개 도크가 추가 확장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전 애널리스트는 "새로 추가되는 생산능력으로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2009년 예상 보유현금(2조9000억원)과 지분가치(2조9000억원) 수준의 평가밖에 받지 못할 정도로 저평가된 주가와 적정주가 괴리율을 감안하면 '강력매수' 의견도 모자라지 않은 업체"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현대미포조선이 지분 55%를 갖고 있는 비나신조선소는 그동안 선박 수리를 전문으로 해 왔다.
이 증권사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4일 "중국 현지나 필리핀 등지로 생산기지 확장을 발표한 다른 업체들에 비해 상당히 늦은 것일 수 있으나, 이미 준비된 인력과 설비를 감안하면 가장 빠르게 울산 수준의 생산성과 인도량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 애널리스트는 이어 "비나신조선소는 이미 언제든지 건조 조선소로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을 이미 갖춰놓았다"며 "인력은 울산(8000명)의 절반 수준이 이미 확보돼 있고, 다년간 수리 개조 경험을 통해 선박 건조에 대한 경험이 축적된 인력들"이라고 설명했다.
면적 면에서도 울산조선소(66만㎡)보다 넓은 99만㎡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현재 있는 2개 도크가 추가 확장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전 애널리스트는 "새로 추가되는 생산능력으로 성장에 가속도가 붙을 현대미포조선에 대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며 "2009년 예상 보유현금(2조9000억원)과 지분가치(2조9000억원) 수준의 평가밖에 받지 못할 정도로 저평가된 주가와 적정주가 괴리율을 감안하면 '강력매수' 의견도 모자라지 않은 업체"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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