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영' 시청자 게시판 '금란이를 살려달라' 요청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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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 '대조영' 128회에서 금란(심은진 분)이 최후를 맞았다.
금란장군은 걸사비우(최철호 분)를 보호하기 위해 업어달라는 핑계를 내세워 화살을 막아주고 걸사비우는 모른채 뛰고 또 뛴다.
나중에 알아차린 걸사비우는 금란에게서 화살을 빼주며 눈물을 흘린다.
시청자들은 걸사비우도 슬펐지만 당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결사대에 남은 대중상에 대한 대조영(최수종 분)의 애달픈 마음에 가슴이 시렸다고 입을 모았다.
무장이자, 고구려의 장수이자, 대조영의 아버지인 대중상장군님을 믿고 떠날수 밖에 없었던 대조영의 그 심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걸사비우와 금란까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들은 대조영은 통곡하고 무덤가에서 오열하던 대조영의 눈물에 시청자들은 가슴을 적셔야 했다.
시청자들은 흑수돌장군의 죽음에 이어 금란마저 죽자 '더이상의 희생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조영이 대패하고 금란의 최후의 상황에 배경음악이 된 박효신의 '애상'은 슬픔을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금란 역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연기자로써의 변신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심은진씨가 사극을 한다고 해서 긴가민가하는 심정이었는데 완전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다음 작품에서도 또 좋은 연기를 보여달라'고 호평했다.
역시 베이비복스 출신이면서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윤은혜와 견주어도 손색이 전혀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벌써부터 'KBS 연기대상 신인상은 금란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금란의 죽음에 마음이 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시청자들의 '금란이 죽지않고 살아서 계속 걸사비우와 사랑을 이어가게 해달라'는 요청은 지금도 쇄도하고 있다.
한편 그룹 Luv 출신 연기자 오연서가 '대조영' 후속작인 '대왕세종'에 캐스팅되면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왕세종'은 1월 5일 첫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금란장군은 걸사비우(최철호 분)를 보호하기 위해 업어달라는 핑계를 내세워 화살을 막아주고 걸사비우는 모른채 뛰고 또 뛴다.
나중에 알아차린 걸사비우는 금란에게서 화살을 빼주며 눈물을 흘린다.
시청자들은 걸사비우도 슬펐지만 당나라에 대항하기 위해 결사대에 남은 대중상에 대한 대조영(최수종 분)의 애달픈 마음에 가슴이 시렸다고 입을 모았다.
무장이자, 고구려의 장수이자, 대조영의 아버지인 대중상장군님을 믿고 떠날수 밖에 없었던 대조영의 그 심정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걸사비우와 금란까지 위험하다는 소식을 들은 대조영은 통곡하고 무덤가에서 오열하던 대조영의 눈물에 시청자들은 가슴을 적셔야 했다.
시청자들은 흑수돌장군의 죽음에 이어 금란마저 죽자 '더이상의 희생자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조영이 대패하고 금란의 최후의 상황에 배경음악이 된 박효신의 '애상'은 슬픔을 더욱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금란 역 심은진은 베이비복스 출신으로 연기자로써의 변신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시청자게시판에는 '심은진씨가 사극을 한다고 해서 긴가민가하는 심정이었는데 완전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다음 작품에서도 또 좋은 연기를 보여달라'고 호평했다.
역시 베이비복스 출신이면서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윤은혜와 견주어도 손색이 전혀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벌써부터 'KBS 연기대상 신인상은 금란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금란의 죽음에 마음이 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시청자들의 '금란이 죽지않고 살아서 계속 걸사비우와 사랑을 이어가게 해달라'는 요청은 지금도 쇄도하고 있다.
한편 그룹 Luv 출신 연기자 오연서가 '대조영' 후속작인 '대왕세종'에 캐스팅되면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대왕세종'은 1월 5일 첫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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