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어쩔 수 없다>로 컴백한 그룹 클릭비 출신 에반이 오는 크리스마스에 독특한 컨셉트의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반은 ‘크리스마스 러버(부제:애인대행)’이란 타이틀로 서울 대학로 질러홀에서 오는 24, 25일 이틀간 공연을 펼칠 예정인 것.

지난 8월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는 에반은 이번 공연 또한 꼭 필요한 악기만을 모아 만들어내는 어쿠스틱 사운드와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에반의 소속사측은 “이번 에반 콘서트는 티켓 한 장으로 두 시간을 신나고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가 될 것이다”며 “여성 팬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에반은 크리스마스 콘서트 준비와 함께 내년 2월에 발매되는 2집 앨범 작업이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