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1.30 18:02
수정2008.03.21 11:43
김포외고 입학 시험에서 유출된 문항 수가 당초 알려진 38문항보다 훨씬 많은 53문항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따르면 잠적한 김포외고 이모 교사(51·수배 중)의 컴퓨터와 USB 메모리를 복구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이 교사가 유출한 시험 문제가 목동 종로엠스쿨,교복 납품업자 박모씨(42·불구속입건) 외에 다른 학생과 학부모에게도 전달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