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대규모 임원인사

입력2007.11.30 18:00 수정2007.12.01 09:33

한솔그룹은 30일 신현정 그룹 경영기획실장,김치우 한솔LCD 대표이사 부사장,서강호 한솔CSN 대표이사 부사장을 각각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2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 사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총괄경영지원 상무,제일모직 전략기획팀 임원을 거쳐 1999년부터 한솔그룹 경영기획실장을 맡고 있다.

김 사장은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시스템가전사업부장과 상무를 거쳐 2003년부터 한솔LCD 대표이사를,서 사장은 부산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삼성물산 일본 본사 수출본부장과 인터넷쇼핑몰 총괄담당 상무를 역임하고 2003년부터 한솔CSN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경영혁신을 통한 사업구조 강화와 미래 성장엔진 개발 및 추진을 위한 역량을 집결시키고 계열사별 핵심역량 수행에 적합한 인재를 적극 발탁했다"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부사장(승진)=△한솔제지 김은석 △한솔건설 최태섭 △한솔LCD 최관태 △그룹경영기획실 윤병인 ◇상무(승진)=△한솔제지 김재성 최원경 △한솔개발 최현택 △한솔LCD 박수희 △그룹경영기획실 김종천.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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