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채권금리 하락, "추가상승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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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모처럼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전 중 실시된 한국은행 국고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평균치를 밑돌면서 시장이 고점을 인식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채주연 기자.
은행들의 선물 순매수와 미국 국채수익률 하락, 여기에 한국은행의 국고채 입찰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채권 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실시한 국고채 단순매입 경쟁입찰에서 응찰금액 1조2천억원이 전액 낙찰됐다고 밝혔는데요.
한은은 당초 1조5천억원의 국고채를 매입키로 했지만 응찰금액은 80% 수준인 1조2천억원에 불과해 올해 실시한 국고채 단순매입 평균응찰률 225%보다 크게 낮았습니다.
관계자들은 "시장이 채권금리가 더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면 보유채권을 모두 매각했을 것"이라며 "응찰률이 80%에 불과한 것은 금리가 어느 정도 고점에 달했다고 판단했다는 의미"라고 풀이했습니다.
현재 채권 장외시장에서 국고채 5년물은 어제보다 0.07%p 빠진 6.0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3년물 역시 5.98%대로 0.04%p 가량 하락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인데요.
전문가들은 "증권사를 비롯한 손절물량이 어느정도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가지 금리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제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채권금리가 더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채권시장이 수급문제로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내년 초 쯤에는 안정을 찾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직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없었던 만큼 시장변동성이 또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지금까지 WOW-TV NEWS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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