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덕과 수지니, 사랑하게 해주세요!

화제작 '태왕사신기'가 2회분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수지니에 대한 담덕의 애끓는 그리움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23회 예고편에서는 수지니를 찾아 위험을 무릅쓰고 후연으로 가는 담덕(배용준)과 주무치(박성웅), 처로(이필립) 일행의 모습이 방송됐다.

그간 담덕에 대한 외사랑에 가슴 아파하던 수지니와 달리 마음을 드러내지 않던 담덕이 사라진 수지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자 시청자들은 이들의 사랑을 이뤄 달라며 프로그램 게시판 등에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고 있는 것.

시청자들의 바램에 힘입어 담덕과 수지니 커플이 사랑을 이룰수 있을지 남은 방영분이 주목된다.

앞으로 태왕사신기는 거란 정벌에 이어 백제 원정을 그리며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