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나는 우리 가락과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만남!'

한경닷컴은 12월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제3회 오케스트라의 신(新)바람'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의 부제는 '우리 가락이 있는 세상의 모든 음악'.한국 전통 음악에서 외국 성악곡,재즈 연주까지 우리 가락과 어울리는 다양한 곡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1부는 동.서양 전통 악기들의 협연으로 꾸며진다.

태평소와 금관 앙상블이 캐논 변주곡을 선사한다.

플루트와 가야금 협연으로 비제의 미뉴에트 '아를르의 여인들'도 들려준다.

또 테너 이영화씨의 '그토록 그리움이''긴 아리'에 이어 민의식씨의 가야금 협주곡 '새봄'이 무대를 달군다.

2부는 재즈와 판소리 무대.SCO재즈앙상블이 '플라이 미 투 더 문''아리랑 변주곡' 등을 들려주고,명창 안소리씨가 '청춘가''태평가' 등을 부른다.

서울시빅오케스트라(지휘 정성수)가 연주한다.

2만~10만원.(02)3277-9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