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형수술 중 과다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베이비복스리브 전 멤버 한애리가 성형수술 후 자신의 모습을 공개했다.

한애리는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마스크를 쓴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한애리가 수술후 공개한 사진은 방에서 찍은 듯한 배경으로 수술부위인 입주변을 마스크로 가리고 있다.

한애리는 27일 게재한 수술후 첫 공개한 사진에 "자꾸 부작용~ 부작용~ 하면서 이상한 말만 도는거 같아서 특별히! 화장까지!"라며 "입에다가 호흡때문에 호스꽂고 있었던 바람에 입주위가 엉망이예요 임시로 밖에다가 교정기를 하고 있는 탓에 입도 툭 나와보이고 그래도"라며 글을 남겼다.

한애리는 이번 성형수술에 대해서 "사실 베이비복스 리브 활동 시절부터 어금니 한쪽이 잘 맞물리지 않아 음식을 제대로 씹지 못해 늘 위장장애에 시달려 이번 수술을 하게 됐다"고 수술의 계기를 밝혔다.

한애리는 지난달 10월26일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서 유방 성형 수술을 받은 후 연계 병원에서 얼굴 수술을 받다 턱 부분에 응고 출혈이 생겨 종합병원으로 후송됐다. 그러나 4일간 치료를 받고 퇴원했지만 출혈이 멈추지 않아 17일 입원해 중환자실에 옮겨졌고 이후 호전돼 일반병동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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