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화제작 '태왕사신기'가 사신의 신물을 모두 깨워 대미를 장식할 준비를 끝냈다.

'태왕사신기' 22회에서는 4개의 신물중 마지막 신물이 깨어나며 주무치(박성웅)가 백호로 재탄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수지니는 언니 기하(문소리)의 출산 현장에서 사량(박성민)의 도움으로 아기를 데리고 도망친다.

정신을 차린 기하는 아기가 살해된 것으로 믿고 대장로에게 칼을 겨눈다.

대장로는 사량의 뒤로 몸을 숨기고 기하의 칼을 맞은 사량은 안타까운 최후를 맞는다.

호개(윤태영)와 거란족을 상대하게 된 담덕(배용준)은 전투 끝에 이들을 전멸시키고 호개에게 추방령을 내린다.

29일 밤 방영될 23회에서는 수지니와 담덕의 재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 사신을 모두 얻은 담덕이 강력한 전투력으로 무장해 거란에 이어 백제 원정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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