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지오텍이 상장 첫 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성진지오텍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모가(1만4000원)보다 4% 낮은 1만3400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이후 9시 9분 현재 시초가 대비 900원(6.72%) 내린 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진지오텍은 플랜트 전문 기업으로 석유화학 및 발전설비, 담수설비 등에 적용되는 대형 장치기기 등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에 비해 64.3%와 158.9% 늘어난 3530억원과 277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전정도씨 외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39.6%이며, 상장 직후 유통가능 주식수는 1731만주(56.6%) 가량이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