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외국기업 중 두번째로 국내증시에 상장한 화풍방직이 상장 첫날 상한가에 무색하게 이틀 연속으로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5분 현재 화풍방직KDR은 전일대비 14.94%(920원) 하락한 5240원을 기록하며 하한가까지 밀렸다.

화풍방직은 자회사를 통해 염색가공 및 방직사업 등을 하는 중국기업으로 홍콩증시에 상장되어 있다.

지난 26일 해외기업의 한국 주식예탁증서(KDR)로 상장됐다. 공모가 5600원이었던 화풍방직의 시초가는 6300원이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