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공장 화재에도 주가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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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지난 27일 오후 이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가는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대비 4.13%(1만500원)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지난 27일 오후 3시30분경 육가공공장인 이천 1공장 생산A동에 화재가 발생해 6925㎡인 생산A동에서 3000㎡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피해규모를 약 50억~100억원으로 추정하고, 1~2개월 간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지만 대체생산시설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설비와 재고자산 피해액은 장부가로 120억원으로 추산했지만, 일일배송제품 중심이어서 재고자산이 미미하고, 최대 90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화재와 관련, “피해액수가 미미할 것으로 보이고 보험처리가 가능해 큰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냈다.
“다른 공장에 육가공 라인이 없어 설비를 재설치하는 동안 생산에 차질이 있긴 하겠지만 이 공장의 연간 생산금액이 약 1050억원이며, 치대 품목인 스팸 라인에는 피해가 없어 생산차질로 인한 손익 악화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8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일대비 4.13%(1만500원)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지난 27일 오후 3시30분경 육가공공장인 이천 1공장 생산A동에 화재가 발생해 6925㎡인 생산A동에서 3000㎡에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피해규모를 약 50억~100억원으로 추정하고, 1~2개월 간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지만 대체생산시설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설비와 재고자산 피해액은 장부가로 120억원으로 추산했지만, 일일배송제품 중심이어서 재고자산이 미미하고, 최대 900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에 가입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화재와 관련, “피해액수가 미미할 것으로 보이고 보험처리가 가능해 큰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냈다.
“다른 공장에 육가공 라인이 없어 설비를 재설치하는 동안 생산에 차질이 있긴 하겠지만 이 공장의 연간 생산금액이 약 1050억원이며, 치대 품목인 스팸 라인에는 피해가 없어 생산차질로 인한 손익 악화 가능성은 낮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