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아침 유정현과 한영의 사회로 진행된 도전 1000곡에 잼의 윤혁숙이 깜짝 전화연결로 화이팅을 외쳤다.

강변가요제 출신 바다새는 첫번째 도전자로 출연 바다새는 '어른아이'를 선택해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두번째로 등장한 도전자는 '잼'. 이날 출연을 못한 윤현숙이 깜짝 전화연겨로 팀을 응원했다.

외국에 나가 참석을 못한 윤현숙은 자신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화이팅을 외쳐다.

신승훈의 '처음 그 느낌처럼'을 선택한 잼은 멋지게 성공을 장식했다.

이날 출연자 중 유일하게 우승 경험이 있는 '캔'은 자신들은 도전1000곡 1회 출연자라며 방청객만 하면 다 끝난다며 경험담을 얘기하기도 했다.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를 선택한 캔은 멋지게 선배의 노래를 불러 박수를 받기도 했다. 네번째 도전자로 무대세 선 '같기도'는 얼마전 군입대한 홍인규씨가 빠져 두사람만이 쓸쓸하게 출연하기도 했다.

이들의 선택곡은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같기도 특유의 너스레로 마치 칠순잔치에 온 듯한 분위기로 멋지게 노래를 성공 시켰다.

이윽고 등장한 소녀시대. 이승철의 리메이크 곡 '소녀시대'를 깜짝 선물로 소개하기도 했다. 깜찍하고 귀여운 소녀시대의 곡으로 재타생한 '소녀시대'.

비비의 '하늘땅 별땅'을 선택해 전 멤버가 다함께 깜찍한 음악선물을 전달했다.

마지막 도전자로 나선 순돌이 이건주. 선동렬 선수 역할로 영화에 데뷔한 이건주는 서주경의 '당돌한 여자'를 택해 성공시켰다.

바다새를 제외한 전원이 2차전에 나서 노래실력을 뽑낸 도전 1000곡.

2차전 1라운드에서 탈락한 같기도, 하지만 소녀시대는 같기도의 방해작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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