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 투자의견 정리 ◎ 조선업 - JP모건 - 국내 조선주의 최근 급락은 저가 매수 기회를 제공 - 최근 3주 동안 지속된 약세장에서 조선주가 20~30% 정도 하락...내년 업황 둔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 - 그러나 벌크 및 컨테이너 부문의 수주 호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며 수주 호조와 후판가격 강세 영향으로 신조선가도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 조선업종 내 최선호주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을 제시 ▶ 현대산업(012630) - 도이체 : 투자의견 매수, TP 96,000원 - 우동 프로젝트의 밝은 전망을 감안할 때 과매도 상태 - 조만간 부산 우동 프로젝트 분양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 평당 분양가가 1600만원으로 추정되며, 프로젝트 매출이 당초 예상치인 1조5000억원보다 높은 1조6000억원을 기록할 전망 - 초기 분양율이 50%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나, 투기과열지구 해제가 기대돼 분양율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 ▶ 삼성전자(005930) - 맥쿼리 : 투자의견 중립 - LCD 산업과 삼성전자의 LCD 실적 모멘텀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 - 삼성전자가 LCD 8-1라인 2단계에 2조600억원을 투자키로 한것은 당초 예상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2008년 양호한 수급 전망을 헤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 - 이번 투자로 삼성전자는 내년 말까지 월 6만장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 - 내년 연말 수요를 감안해 삼성전자가 이 같은 양산 규모를 갖추는 시기를 한 분기 앞당길 것으로 예상 - 동사의 양호한 LCD 실적 모멘텀 전망에도 불구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 - 메모리 실적 하향 추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게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롯데쇼핑(023530) - 맥쿼리 : 투자의견 시장상회, TP 476,000원 - 펀더멘털에 비해 과매도 - 지난 한달간 롯데쇼핑의 주가가 20%나 하락해 코스피 수익률을 12% 밑돌았지만 4분기 실적이 양호한 백화점 매출에 힘입어 견조할 것으로 예상돼 과매도 상태라고 판단 - 내년 1분기 신규 물류센터의 본격적인 가동에 힘입어 롯데마트의 수익성도 턴어라운드될 것으로 기대 - 세계 경제성장 둔화가 우려되고 있지만, 사업이 내수 시장에 집중됐다는 점을 감안해 롯데쇼핑의 향후 실적 전망치를 유지 - 국내 소비 회복세와 세계 경제성장 둔화에 대한 낮은 노출도를 감안할 때 롯데쇼핑 주식을 매집해야 할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