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성유리-장근석, ‘쾌도 홍길동’(가제) 현장 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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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쾌도 홍길동(가제)’(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이정섭)의 주인공들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주인공 ‘홍길동’ 역할을 맡은 강지환은 기존의 홍길동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자연스럽게 헝클어진 머리를 하고 독특한 모양의 선그라스를 끼고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명문 양반가에서 태어났지만 자신의 신분과 과거를 모른 채 살아가는 귀여운 왈패 ‘허이녹’ 역할을 맡은 성유리 역시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특히 성유리는 극중 타고난 운동실력으로 남자 못지 않는 무술 연기를 선보여줄 예정.
극중 왕위에 오르는 창휘 역을 맡은 장근석 역시 드라마 ‘황진이’에서 첫사랑 김은호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훔치게 한 모습과 또 다른 모습이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쾌도 홍길동’은 지금까지의 사극과는 확실히 다르다. 극중 연기자들의 의상과 스타일 등 퓨전사극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며 “특히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는 많지만 최대한 잔인한 장면을 많이 줄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쾌도 홍길동>의 티저 홈페이지가 23일 오픈, 주인공들의 인터뷰와 그동안 감춰왔던 주인공들의 현장 사진이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