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베트남 최초 민자고속도로 설계를 맡는 등 베트남과 도로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권도엽 도로공사 사장은 23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의 실시설계 수주 지원 등을 위해 베트남인프라개발투자사를 찾을 예정입니다. 또 베트남 도로공사와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베트남 고속도로 건설 사업관리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실무협정도 체결할 계획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