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홍성군 금마면 화양에서 경기도 안산 단원구 원시를 잇는 90.18㎞의 서해선 복선전철 철도가 내년 9월 착공돼 오는 2017년 완공됩니다. 사업비로 모두 2조8천304억원이 투자되는 이번 서해선은 남으로는 장항선과 군산선에 연결돼 익산에서 전라ㆍ호남선과 이어지고, 북으로는 경기도 원시-소사 신설계획 노선과 연결돼 경의선으로 이어져 서해안축과 유기적인 남북간 종단 간선 철도망을 구축하게 됩니다. 이번 선해선 건설은 현재 기반복선ㆍ노선단선 개량사업이 한창인 장항선의 복선전철화를 앞당기고, KTX운행과 수도권 전철의 신도청소재지까지 연장의 전기가 될 전망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