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못된사랑>(극본 이유진, 연출 권계홍) 제작발표회에서 강회장의 장녀로, '이수환'(김성수)의 아내 '강주란' 역의 김가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김가연은 "극중 폭력적인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면서 "남편이 바람핀 아내의 입장에서 봤을때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못된사랑>은 첼리스트 ‘나인정’(이요원)과 첫사랑 ‘이수환’(김성수) 그리고 이들 사이에 우연히 인연을 맺게된 ‘강용기’(권상우)의 지독한 삼각관계를 그린 드라마로, 12월 3일 첫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