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3분기 실적을 반영한 관심 종목으로 현대중공업 등 3개 종목을 선정했다.

이 증권사 박선오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들의 3분기 매출과 순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5%와 19.6% 증가했다고 소개했다.

코스닥 법인들의 경우 매출은 3.3% 늘었고, 순익은 29.7% 감소했다.

이러한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비금융업 종목들 중에서 이익 모멘텀이 크고 저평가 매력이 존재하는 한편 업종 모멘텀까지 보유한 종목을 관심 종목으로 선정.

업종별로 이익모멘텀과 지수모멘텀을 보유한 무역과 인터넷, 조선, 전자장비 및 기기, 백화점, 무선통신서비스, 통신장비 등에 가중치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권사가 관심주로 뽑은 종목은 △현대중공업 △SK텔레콤 △KT&G △대한해운녹십자영원무역오뚜기다우기술동원시스템즈 △삼호 △화인케미칼 △현대DSF △신라교역디씨엠SIMPAC (이상 거래소) △LG텔레콤다음KCC건설 △토필드 △케이엠더블유아이디스하이록코리아서희건설SNH와이지-원리노스원익쿼츠우주일렉트로에버다임아비코전자(이상 코스닥) 등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