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가 방송 3사의 아침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래도 좋아'는 지난 10월 1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위(TNS 전국 기준)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거의 대부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자체도 점점 상승해 12일에는 14.4%로 14%대에 가장 먼저 진입했다. 지난 20일 시청률은 14.1%를 기록했다.

21일 방송된 37회에서는 친자매라는 사실을 모른 체 서로 심하게 대립하고 있는 효은(김지호)과 명지(고은미)가 각각 석우(이창훈)와 석빈(심형탁)에게 호감을 가지며 이복형제인 성우와 석빈 역시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펼쳐졌다.

'그래도 좋아'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모닝콜 맞춰놓고 일어나게 만든 드라마’ (Y54742232님), ‘모든 연기자들 너무 재미있게 잘하셔서 출근시간에 허겁지겁 한답니다.’(GASU3416님), ‘진짜 30분이란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집니다.’(DAJAVU79님)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첫 방송 이후로 방송 3사의 아침드라마 중 '그래도 좋아'가 가장 강세를 보이며 아침 시간대에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방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 아침 7시 50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