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미국발 악재에 장중 730P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지수는 20일 오전 9시50분 현재 전날보다 20.38P(2.70%) 하락한 730.41P를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 하락 소식에 10P이상 빠진 채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폭을 확대하며 730P선 밑으로 내려섰다가 개인 저가매수에 하락폭을 다소 줄이고 있는 모습이다.

개인만 홀로 저가매수에 나서며 11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억원, 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NHN은 3.58% 하락하고 있으며 하나로텔레콤도 3.37% 내리고 있다.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 키움증권, 다음도 1~3%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태웅은 나흘째 급락하며 8만원을 하회하고 있으며 성광벤드, 태광 등도 7~8% 급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와이브로 관련주인 포스데이타만 1.61% 상승하며 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