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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대 총장 선출방식 21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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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장 선출때 교수 직접 투표를 없애기로 한 고려대 이사회의 결정을 교수의회가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20일 고려대에 따르면 교수의회는 최근 교수 투표를 폐지하도록 한 이사회의 결정에 대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찬성 220대 반대 470으로 반대 의견이 높아 교수 교수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는 2002년부터 총장후보 선출에 앞서 전체 교수의 네거티브 방식 투표로 총장후보 대상자를 걸러내는 예비심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재단측은 지난달 18일 이사회를 열어 이를 폐지하고 곧바로 총장추천위원회(총추위)의 심사를 받도록 학칙을 개정했다.

    교수회의는 교수 투표제는 유지하되 부적합 후보를 골라내는 네거티브 투표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적절한 후보를 고르는 포지티브 투표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투표 결과는 3일간의 걸친 교수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최종 결과는 21일 오후 6시에 최종 결정된다.

    김민환 고려대 교수의회 의장은 "교수 투표제를 하지 않도록 하자는 재단의 결정이 교수회의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교수가 거부한 방식을 재단이 강요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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