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이 '2007 서울국제 펫 엑스포의 홍보 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15일~16일 양일간 서울 학여울역 서울 무역전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 최대 규모의 애완용품과 서비스 전시를 벌일 예정이다.

서울 국제 펫 엑스포(SIPET 2007) 조직위원회는 "가수 김현정씨는 평소 애완견 6마리를 키우며 애완인으로 소문나 있다. 그런만큼 이번행사에 김현정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라고 말했다. 김현정은 이번 펫 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국내 애완동물 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건전한 애완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김현정은 최근 자신이 직접 디자인을 한 애견브랜드 ‘Amy Loves Pet’을 런칭했다. 많은 스타들이 의류.신발.속옷등 많은 사업에 도전한 예즌 많지만 애견브랜드를 런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현정은 이번 서울국제 펫 엑스포(SIPET 2007)에 전시업체로도 참가하여 강아지를 위한 의류, 가방, 액서사리 등을 전시할 뿐만 아니라 상담을 통해 일본, 중국 등 해외수출의 기회도 모색할 예정이다.

2007 서울국제 펫 엑스포는 총 면적 7,948㎡(2,405평)의 국.내외 120개사가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의 PET 전문 전시회라 할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공수되어 온 각종 애완동물 전시 및 커뮤니티, 관련 정보들이 제공되어 볼거리가 다양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부대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의 사전등록은 SIPET 2007 공식 홈페이지(www.sipet.kr)에서 가능하다.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5,000원, 미취학아동 3,000원으로, 오는 12월14일까지 사전등록시에는 각각 3000원, 2000원으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SIPET 2007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애견연맹, 한국프리스비협회, 코리아캣클럽(CCC), 한국동물전문교육협회, (주) 서울메쎄 ID가 공동 주관하며, 농림부와 멍멍클럽, 삼성카드 애견스포츠팀과 한국어질리티협회, AKU(아시아애견연맹), FCI(세계애견연맹)이 후원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