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원더걸스의 ‘Tell me’가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의 10월 ‘Song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지난 2월 '디지털 뮤직 어워드’에서 ‘Rookie Of The Month(신인상)’를 수상한 바 있는 원더걸스는 10월에는 ‘Song Of The Month’로 선정되면서 싸이월드와 남다른 인연을 보여주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공동 대표 조신,박상준)가 작년 7월부터 매월 개최하였던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Digital Music Award)’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으로 한달 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은 판매를 올린 곡과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신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현재 회원수는 2천 2백 만 명으로 대한민국 20대의 90%가 이용 중이다. 이들의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은 자신의 감성을 표현하고 일촌들과 공유하기 위해 구입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상당히 크다.

수상자인 원더걸스는 9월 초 정규 앨범을 발매한 후 레트로 열풍을 일으키며 깜찍한 외모와 성숙한 무대 매너로 전국민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국민 여동생. 타이틀 곡 ‘Tell me’로 인기몰이를 하며 활동을 시작한지 불과 두 달여 만에 싸이월드, 방송 3사를 비롯한 각종 온, 오프라인 1위를 휩쓴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성그룹이다.

원더걸스는 이번 수상에 대해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로 잘 만나지 못하는 친구나 가족, 팬들에게 싸이월드를 통해 항상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도 했는데, 이렇게 친근한 싸이월드에서 두 번씩이나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노력하는 원더걸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의 열 여섯 번째 시상식은 오는 22일, 7시 압구정 CGV 1관에서 개최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