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박성균, 역대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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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년이 곰TV MSL 시즌을 평정하고 역대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신예’ 테란 박성균(위메이드 폭스)은 17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시즌3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김택용(MBC 게임 HERO)을 3대 1로 꺾었다.
1경기에서 박성균은 완벽한 타이밍 러시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어진 2경기에서는 김택용에게 다크템플러 난입을 허용해 승리를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경기에서 박성균은 탄탄한 조이기로 승리, 리드를 잡은 후 4경기에서는 캐리어에 다시 무릎을 꿇는 듯 했으나 골리앗으로 캐리어를 모두 잡아내고 프로토스의 자원줄을 끊어 결국 3대 1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박성균은 지난 3월 3일 김택용이 곰TV MSL 시즌1에서 17년 4개월의 나이로 우승한 종전 기록을 1년 2개월 26일 앞당기며 역대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한편 곰TV MSL 시즌3은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27일 시작되는 곰TV MSL 시즌4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신예’ 테란 박성균(위메이드 폭스)은 17일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시즌3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김택용(MBC 게임 HERO)을 3대 1로 꺾었다.
1경기에서 박성균은 완벽한 타이밍 러시로 승리를 거뒀으며, 이어진 2경기에서는 김택용에게 다크템플러 난입을 허용해 승리를 내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3경기에서 박성균은 탄탄한 조이기로 승리, 리드를 잡은 후 4경기에서는 캐리어에 다시 무릎을 꿇는 듯 했으나 골리앗으로 캐리어를 모두 잡아내고 프로토스의 자원줄을 끊어 결국 3대 1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박성균은 지난 3월 3일 김택용이 곰TV MSL 시즌1에서 17년 4개월의 나이로 우승한 종전 기록을 1년 2개월 26일 앞당기며 역대 최연소 개인리그 우승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한편 곰TV MSL 시즌3은 10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27일 시작되는 곰TV MSL 시즌4 조지명식을 시작으로 새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