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화 감독은 해결사로 박주영(서울)과 신영록(수원) 투 톱을 내세울 전망이다.
박주영은 2차 예선 예멘과의 1차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배치기’를 하면서 퇴장당한 후 부상에 시달렸다.
박성화 감독은 “슈팅 감각은 예전만 못하지만 활발한 몸놀림이 살아났다”고 전했다.
몸싸움이 좋은 신영록(수원)도 기대가 크다. 신영록은 2004년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치른 아시아청소년(19세 이하) 선수권대회 8강 우즈베키스탄전 연장전에서 그림 같은 오버헤드킥으로 결승골을 뽑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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