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CF 등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는 모델 이기용의 동생 이의용(21)이 온라인 패션 매거진 더룩(www.thelook.co.kr)에서 섹시 컨셉의 패션화보를 공개하며 연예계 신고식을 치렀다.

‘빨간모자아가씨’로 유명한 이기용은 각종 CF에서 동양인이라고 믿기 힘든 9등신의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온 수퍼 모델이다.

이의용은 ‘섹시 걸 인 더클럽(sexy girl in the club)’을 주제로 하는 이번 화보촬영을 통해 언니 못지 않은 큰 키(175Cm)와 글래머러스 한 몸매를 마음껏 자랑했다. 귀여우면서도 가슴이 강조되는 슬리브리스 탑이나 아찔하게 짧은 진, 섹시한 호피 무늬 드레스 등을 완벽하게 소화했을 뿐 아니라, 여자 연예인들은 극구 피하는 흡연 장면 연출도 마다 하지 않아 파격적인 매력을 뽐냈다.

화보 제작진은 이의용이 동양계 미국 모델 데본 아오키와 비슷한, 몽롱하면서도 매혹적인 섹시함이 빛났다고 전했다.

이의용의 데뷔를 지켜본 주변 관계자들은 신인이라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까무잡잡하고 육감적인 매력이 언니(이기용) 못지 않다고 평가했다. 특히, “어떻게 자매가 모두 저렇게 서구적이고 탄탄한 몸매를 가질 수 있느냐”며 “역시 피는 못 속인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의용의 매력을 직접 확인하고 싶은 사람은 온라인 패션 매거진 더룩(www.thelook.co.kr)을 방문해 ‘섹시 걸 인 더클럽(sexy girl in the club)’의 모든 화보를 감상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