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5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KT&G는 전날보다 2700원(3.50%) 오른 7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신고가를 8만600원으로 경신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13일 음식료업종에 대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회사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주가가 양극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증권은 유망종목을 해외 사업에서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회사, 지주회사 전환으로 자산매각이 가능한 회사, 구조조정으로 핵심사업의 이익이 증가하는 회사에서 찾아야 한다며 KT&G, CJ제일제당, 오리온, 두산, 하이트맥주 등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