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SBS '신동엽의 있다 없다'에는 80~90년대 발라드의 왕자 변진섭과 '포플러 나무 아래'의 이예린, 송은이, 김종민, 조빈이 출연해 '있다,없다'의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 주간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한 화제의 사진들, 이번주에는 어떤 놀라운 사진들이 있을까.


"눈알도 하얗게 미백 한다고?"

치아미백, 피부미백 등등 미(美)와 건강을 위해 다양한 미백시술들. 하지만, 피부나 치아가 아닌 안구자체를 미백한다는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MC 신동엽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때가 묻어서 눈이 누렇다며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며 이사진을 반가워 했다. 이에 김종민은 "검은 눈동자가 터진 적이 있었는데,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며 눈동자들은 치료가 가능하다’고 역시 있다는 밝혔다.

빨갛게 충혈 된 눈알을 가진 사람, 눈알이 누렇게 탁한 사람을 위해 반가운 소식인 걸까?

한편, 한 발자국만 내딛으면 바로 바다로 빠지게되는 아찔한 계단의 비밀과 갈비뼈가 왼쪽 오른쪽 밖으로 튀어나오며 마치 박자에 맞춰 춤을 추듯 움직이는 충격적인 동영상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정집 안에 있는 중국집이 있다! 없다?

언제, 어디서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자장면. 하지만 자장면집의 메뉴판이 일반 가정집의 모습에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출연자들은 출장 요리를 부른 것이다, 가정집처럼 꾸민 중국집이다 등 의견이 분분할 뿐…. 다양한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논란은 더욱 커지는 가운데 자장면집의 진실은 무엇일까?

이 밖에 '있다!없다?' 코너에는 10미터 나무 꼭대기 위에 사는 사람에 대한 사연도 소개된다.스튜디오에서는 패널들이 문제 사진을 놓고 옥신각신 하던 중, MC 신동엽이 “아파트 생활이 지겨워 얼마전 땅을 밟고 살수 있는 곳(대학로)으로 이사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 코요태의 김종민은 자신이 살고 싶은 독특한 집의 구상을 털어놨다. 김종민은 땅속 100M 아래까지 파고 들어가서 집을 짓고 싶다며, 그 아래에 아빠방, 엄마방, 아들방, 딸방, 이렇게 나눠 마치 개미집처럼 짓겠다고 사차원적인 생각을 털어놨다.

제작진은, 추적 시스템을 가동하여 사진이 찍힌 곳을 찾아 나섰고, 밝혀지는 진실은 더욱 충격적이다.

이곳에 사는 사람은 이외의 인물일 뿐만 아니라, 이 사람이 하는 일도 놀랄 따름인데.. 나무 위의 집의 정체를 샅샅이 파헤친다.

한편 "안돌이지돌이다래미한숨바우"라는 지방의 길이름에 대한 사연은 16일 방송하는 SBS '신동엽의 있다!없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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