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1.15 16:29
수정2007.11.15 16:29
C&중공업이 스틸컷팅(Steel Cutting) 행사를 열고 조선 사업에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C&중공업은 목포 삽진공단내 제1조선소에서 선박 제조의 첫 공정인 스틸컷팅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최근 본격적인 수주를 시작하며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제 1조선소의 현재 연간 12척인 건조능력을 최대 19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C&중공업은 현재 꾸준한 해외 수주활동을 통해 약 15억달러 규모의 8만1000톤급 벌크선 총 30척을 수주해 놓은 상태이며, 2008년 말경 첫선박을 인도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