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수 증가 석달째 30만명 밑돌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규 취업자 석달째 30만명 밑돌아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 대비 28만7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석 달째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치인 30만명 선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취업자수 증가도 30만명을 밑돌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취업자 수는 237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346만3000명)보다 28만7000명(1.2%)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6월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동월 대비 31만5000명 증가하며 30만명 선을 돌파했고 7월에도 30만3000명으로 두 달 연속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치를 넘어섰다.
하지만 8월 다시 29만3000명으로 주저앉아 3개월 연속 30만명을 밑돌고 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36만7000명 늘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취업자 수 역시 5만8000명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6만8000명) 제조업(4만명) 도소매.음식숙박업(2만1000명) 등은 감소했다.
20대와 30대 취업자 수 역시 각각 2만4000명과 8만9000명 감소했다.
50대는 27만6000명 늘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취업자수 증가도 30만명을 밑돌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0월 취업자 수는 237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346만3000명)보다 28만7000명(1.2%)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지난 6월 올 들어 처음으로 전년동월 대비 31만5000명 증가하며 30만명 선을 돌파했고 7월에도 30만3000명으로 두 달 연속 정부의 일자리 창출 목표치를 넘어섰다.
하지만 8월 다시 29만3000명으로 주저앉아 3개월 연속 30만명을 밑돌고 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취업자 수는 36만7000명 늘었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취업자 수 역시 5만8000명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6만8000명) 제조업(4만명) 도소매.음식숙박업(2만1000명) 등은 감소했다.
20대와 30대 취업자 수 역시 각각 2만4000명과 8만9000명 감소했다.
50대는 27만6000명 늘었다.
차기현 기자 kh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