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삼성비자금 특검법 재검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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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삼성 비자금 및 떡값 검사 의혹과 관련한 특검에 대해 재검토 필요성을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확인한 특검법은 수사의 대상이 너무 광범위하고 재판중이고 수사중인 것까지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적절치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검법이 청와대로 오면 재검토돼야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는 특검 수용 가능성을 시사한 것에 대해서는 "어제는 특검할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다는 표현이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국회가 삼성 관련 특검법을 발의하더라도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을 전망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