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KT, 차기 사장추천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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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KT가 차기 사장을 선임하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남중수 사장의 연임 여부가 최대 관심꺼리입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KT가 민영화 3기를 이끌 새 수장 찾기에 나섰습니다.
KT는 공시를 통해 전직 KT사장을 비롯한 외부인사 2명과 7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습니다.
남 사장의 임기가 내년 3월. 아직 넉달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결정을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사장추천위는 후임 사장을 추천할 권리를 갖고 있으며, 추천을 받은 후보는 내년 2월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KT는 "새 경영진을 조기에 선임함으로써 정기주총을 앞둔 몇 달간의 경영 공백을 막기 위한 이사회의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제 관심은 KT 민영화 3기를 이끌 수장이 누구냐에 쏠려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조심스럽게 남중수 사장의 연임으로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KT가 차기수장 선임 작업을 서두르고 있어 남 사장의 유임엔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대선이라는 외풍이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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