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덕 금감위장 "해외펀드 쏠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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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해외펀드의 쏠림 현상에 대해 재차 우려의 뜻을 나타내고 감독 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서울 국제금융컨퍼런스2007 축사를 통해 "지난 3월말 29조2천억원이던 해외펀드 투자규모는 9월말 현재 54조 6천억원으로 단기간에 87%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자산운용사와 펀드 판매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과 각국 증시상황 및 환위험 등 위험요인을 고객에게 충분히 고지하는 등 완전하고 건전한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며 "감독 기구도 펀드시장의 지나친 쏠림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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