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5시에 방송된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는 정대선-노현정 커플의 이혼설의 진실을 파헤쳤다.

정대선 회사 BNG스틸에서는 '이혼설 전화를 많이 받았는데 이유를 잘 모른다'고 밝혔다.

이혼 문제가 한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만큼 취재진의 더욱 심층 취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결혼직후부터 잠잠해질만하면 들려오는 루머들로 인해 시달리고 있는데 이번엔 단순 불화설이 아니라 구체적인 이혼설이 들려와 더욱 많은 팬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의아하게 했다고 보도했다.

이미 두 사람의 이혼설은 지난 8월 노현정이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 변중석 여사의 빈소를 지키면서 잦아드는 듯 하더니 또 다시 이번 보도로 온갖 추측과 함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날 양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해프닝이 반복되는 것은 그동안 몇차례 있었던 재벌과 유명인의 결혼이나 이혼의 방정식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연예인들은 이혼설이나 또는 불화설 불거질때마다 이들은 항상 극구 부인하다가도 돌연 이혼 발표를 한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 같은 상황을 미루어 볼때 '노현정 이혼설' 또한 지속적으로 흘러나오는 팬들의 의구심을 단숨에 풀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상상플러스' 안방마님 자리를 떠나며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다'며 눈물의 '난나나송'을 부르던 노현정을 기억하는 팬들은 더이상 그녀가 상처받지 않고 좋은 소식만을 들려주길 바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