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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미소니 회장 "자신만의 강점 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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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패션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향연, 대한민국 패션대전이 조금후 5시 개막합니다. 올해는 글로벌 관점에서 능력있는 디자이너를 뽑기 위해 미소니 회장이 직접 심사에 나섰는데요 모처럼 모인 자리에서 나온 얘기들을 유미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미소니의 비토리오 미소니 회장의 심사 소감입니다. "우선 디자이너들이 선택되어 있었는데 아주 흥미 있었고 몇몇 남자 디자이너들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었다" 미소니 회장은 한국 신진 디자이너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젊은 디자이너들이 흔히 하는 실수는 모든 것을 다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젊은 디자이너의 경우 모든 것을 다 보여주려고 하는데, 자신의 강점과 독창성을 살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국내 유명 디자이너 장광효씨도 디자인 인재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이 신인이 뽑았을때 과연 5년이나 10년후에 우리의 패션산업에서 주목할만한 인재가 될 것인가를 생각해봤다. 우려하고 있는 것은 신인들에게 헝그리 정신이 부족하고 쉽게 스타가 되려고 하는 것이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패션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업차원의 지원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외국에는 있다는데 우리 기업들도 좀 길게보고 힘이 있을때 도와주세요 라고 얘기 좀 해주세요"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패션대전. 그 어느 때보다 패션업계의 고민을 나누고 디자이너의 지속적인 육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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