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종, 오를 만큼 올랐다 ‘중립 하향’ .. 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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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3일 자동차 손해율 하락과 장기보험 성장으로 손해보험업종 주가가 올해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상회했지만, 최근 주가 상승이 업황 호전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췄다.
김원열, 권우영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자동차 손해율 하락은 보험료 인상 효과가 큰 변수로 작용했지만, 내년에는 보험료 인상효과의 소멸로 사고율이 높아지고, 자동차 내수 시장 정체, 경쟁 강화 등을 고려할 때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손해보험에 성장 모멘텀을 주고 있는 장기보함은 당분간 고성장이 유지되지만, 신계약 감소가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위험 손해율도 상승하고 있어 내년 에는 성장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두 애널리스트는 해외 보험사의 국내 진출 등으로 내년에 업계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장기성장 요인을 지닌 메리츠화재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김원열, 권우영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자동차 손해율 하락은 보험료 인상 효과가 큰 변수로 작용했지만, 내년에는 보험료 인상효과의 소멸로 사고율이 높아지고, 자동차 내수 시장 정체, 경쟁 강화 등을 고려할 때 자동차 손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손해보험에 성장 모멘텀을 주고 있는 장기보함은 당분간 고성장이 유지되지만, 신계약 감소가 이미 진행되고 있으며 위험 손해율도 상승하고 있어 내년 에는 성장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두 애널리스트는 해외 보험사의 국내 진출 등으로 내년에 업계 경쟁이 심화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장기성장 요인을 지닌 메리츠화재를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