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 내년 이후를 주목-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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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3일 아비스타에 대해 3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내년 이후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7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아비스타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9%와 68.5% 줄었다"면서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저조한 실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9월의 집중강우로 인한 판매부진과 신규브랜드 출시에 따른 기존 브랜드의 대응력 약화 등에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내년 이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지금은 신규브랜드 런칭 준비로 인해 새로운 디자인 운영체계가 자리잡는 과도기"라며 "중국 생산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있어 11월을 기점으로 정상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겨울상품 판매가 시작된 11월 이후부터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반점됨에따라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아비스타의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48.9%와 48.1% 증가할 것"이라며 "패션주 가운데 가장 다이나믹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연우 연구원은 "아비스타의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9%와 68.5% 줄었다"면서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저조한 실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9월의 집중강우로 인한 판매부진과 신규브랜드 출시에 따른 기존 브랜드의 대응력 약화 등에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내년 이후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정 연구원은 "지금은 신규브랜드 런칭 준비로 인해 새로운 디자인 운영체계가 자리잡는 과도기"라며 "중국 생산시스템이 안정화되고 있어 11월을 기점으로 정상 궤도에 들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겨울상품 판매가 시작된 11월 이후부터는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반점됨에따라 회복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아비스타의 내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각각 48.9%와 48.1% 증가할 것"이라며 "패션주 가운데 가장 다이나믹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