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운택이 짝사랑했던 영화배우에 대한 실체를 공개, 화제다.

SBS <야심만만>에 출연한 정운택은 이 날 평소 절친한 신화의 이민우와 함께 출연 했는데. 이민우가 “정운택씨가 예전에 정말 좋아했었던 여자 배우 분이 있었는데 그 여자 분이 저와 아주 친한 동생이어서 소개시켜 준 적이 있었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정운택은 “평소 그 분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너무 팬이어서 그랬다”고 급하게 수습하기도.

또한 “처음엔 소개시켜주는 자리인 줄 모르고 정말 편한 반바지 차림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가 나중에 그 분을 보고 깜짝 놀라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기도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정운택은 이날 ‘정말 팬으로써 너무 좋아한다’며 영화배우의 실체를 공개했다.

이외에도 정운택은 이민우 때문에 신문 기자들에게 시달려야 했던 사연 등을 밝히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12일 밤 11시 5분 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