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L 소녀' 임은경에 대해 성형 논란이 뜨겁다.

임은경이 지난달 21일 열린 '에어로 스타 패션쇼 2007'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자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많이 변한 임은경의 모습에 성형 수술설을 제기한 것.

네티즌들은 “못 알아 볼 뻔했다”, "만약 수술을 했다면 아쉽다. 광고 모델로 활동할 당시가 더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위드성형외과 이성주 원장은 “임은경은 확실히 예전에 비해 얼굴의 윤곽이 뚜렷해지고 성숙해졌으며 보다 화려해져 초창기 어리고 신비로운 모습은 많이 사라진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은경은 1999년 CF모델로 데뷔했으며 중성적이면서도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이같은 성형논란은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는 연예인들에겐 자주 있는 일이다. 하지만이들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나 안티는 고(故) 정다빈과 유니 처럼 인격적으로 견디기 힘든 시련을 주기도 한다. 최근 '종말이' 곽진영도 성형의 아픔을 고백하며 진한 눈물을 흘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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