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 미공개 BK… 카메라에 잡히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붕낮고… 앞유리~후면부 매끈해 '눈길'
    현대차 미공개 BK… 카메라에 잡히다
    현대자동차가 투스카니 후속 모델로 개발하고 있는 4인승 스포츠 쿠페 BK(프로젝트명)의 실제 모습이 9일 비공식적으로 공개됐다.

    일부 자동차 마니아들의 카메라에 잡힌 BK는 지붕이 낮게 설계됐고 차량 앞유리창에서부터 지붕,후면부까지가 매끈한 곡선으로 연결된 전통적인 쿠페(문이 두 개이고 차체가 낮은 자동차) 스타일의 디자인 양식을 따르고 있다.

    BK의 옆면은 이중 캐릭터라인이 비스듬히 겹쳐지면서 길게 이어져 역동성이 강조됐다.

    또 고속 주행시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단면 폭에 비해 높이가 낮은 타이어를 장착했다.

    현대차는 오는 14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미국 LA 오토쇼에 이 차량의 컨셉트카를 출품한 뒤 내년 하반기 국내외 시장에 양산형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BK는 최고 출력 215마력의 2000cc급 터보엔진 또는 최고출력 300마력의 3800cc급 V6엔진을 탑재,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이 6초가량에 불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BK를 아우디 TT나 인피니티 G37 쿠페에 버금가는 고성능 차량으로 개발,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프리미엄 쿠페' 시장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차는 내년 초 출시 예정인 고급 대형 승용차 제네시스의 차체를 바탕으로 BK를 개발하고 있으며,BK가 제네시스와 같은 고급차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미국시장에서 BK의 이름을 '제네시스 쿠페'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캄보디아 스캠 설계자' 천즈…어촌 출신 '범죄 황제'의 몰락

      캄보디아 대규모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 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그룹의 천즈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됐다. 직후 중국으로 송환되면 중국 매체들도 그의 체포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천 회장의 스캠 범죄 단지는 동남아시아 전역에 확산돼 가짜 투자 계획에 참여하도록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됐다. 천 회장은 캄보디아에서 고위 정치권과 밀착해 사업을 키우고 대규모 사기 범죄 단지를 운영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아왔다. 스캠 범죄가 중국인까지 표적으로 삼으면서 중국 정부에도 골칫거리였다. 8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심층 보고서를 통해 그의 범죄 제국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중국 푸젠성의 작은 어촌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매니저로 일했다.이후 데이터 거래와 전송 사업에 종사했으며, 데이트 및 게입 웹사이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개인 서버를 해킹해 부를 축적했고, 10여년 전 동남아시아로 건너가 짧은 시간 안에 전 세계 통신 사기 네트워크를 장악했다.현재 38세인 그는 30세 무렵 캄보디아에서 급속도로 성공해 최고 부자 중의 한명이 됐다. 천 회장은 2016년에서 2018년 사이 프놈펜 등에서 부동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폈다. 이민, 부동산 중개, 토지 판매 등에 주력해 이를 발판으로 부동산 사업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부터는 프린스그룹이 널리 알려진 기업이 됐다. 차이신은 캄보디아 사회에 정통한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그는 지역 정치와 주변국 관계를 이용해 권력의 중심에 섰다"며 "차인 거래, 사기 행각, 부의 축적 방식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2. 2

      정부 "중국의 日수출 통제, 공급망 연결된 한국도 영향권"

      중국 정부의 일본 수출 통제 강화 조치가 국내 산업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산업통상부는 8일 대한상의에서 윤창현 산업자원안보실장 직무대리 주재로 '산업 공급망 점검 회의'를 열고 중국의 이번 조치가 국내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이번 회의는 중국 정부가 발표한 일본에 대한 '이중용도 품목 수출 통제 강화' 조치가 국내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중국 상무부는 지난 6일 이중용도 품목의 일본 수출 통제를 강화하고, 다른 국가에서 중국의 조치를 위반해 중국산 이중용도 품목을 일본에 제공할 경우 법적 책임을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회의에는 재경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 등 업종별 협·단체, 소부장 공급망센터(코트라), 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정부는 의견 수렴 결과, 이번 중국 수출통제 조치는 우리나라에 대한 직접적인 조치는 아니지만 한중일이 '중국(원소재)→일본(가공소재)→한국(완제품)'으로 이어지는 공급망 연결성이 높은 만큼 일본에서 생산 차질이 있게 될 경우 국내 수입과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 통상연구실장은 "2019년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국내 생산 기반 확충, 수입국 전환 등을 통해 대일 소부장 의존도가 완화되고 있다"면서도 "한중일 공급망이 연결돼 있어 특정국이 받는 충격이 3국 간 확산할 수 있는 만큼 취약 품목을 중심으로 소부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정부와 업계는 국내 공급망에 수급 차질이 발생하

    3. 3

      '코스피, 잘 먹고 갑니다'…'역대 최대' 12조원 팔았다

      가계의 국내 주식 운용 규모가 지난해 3분기 역대 최대 규모로 감소했다. 코스피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장기투자보다는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반면 해외 주식 운용액은 증가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3분기 자금순환표'에 따르면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여유자금 규모는 전분기 대비 58조원 증가했다. 2분기 51조3000억원에서 증가 규모가 불어났다.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로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증가세가 꺾이면서 자금조달 규모가 20조7000억원으로 전분기(25조6000억원)에 비해 4조9000억원 감소한 가운데, 자금운용 규모는 76조9000억원에서 78조8000억원 소폭 증가했다.자금 운용 증감을 세부 항목별로 보면 거주자 발행주식(국내 주식) 운용 규모가 11조9000억원 감소했다. 2009년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순매도가 확인됐다. 2분기 6조3000억원 증가에서 큰 폭의 감소로 전환됐다.반면 비거주자 발행주식(해외 주식)은 운용 규모가 5조8000억원 늘었다. 2분기 2조8000억원에서 증가 폭이 확대됐다. 국내 주식을 팔고 해외 주식을 사는 모습이 나타난 것이다.투자펀드 지분 증가 규모도 23조9000억원을 기록해 통계 집계 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여기엔 주식형·채권형 펀드와 국내에 상장된 상장지수펀드(ETF) 등이 포함된다. 개별 종목 주식은 팔았지만 ETF 등을 늘린 것이다. 다만 국내에 상장됐지만 해외 지수를 추종해 사실상 해외 투자인 항목이 상당량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가계와 비영리단체의 금융자산은 3분기 말 기준 5980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83조원 증가했다. 금융부채는 2420조8000억원으로 15조8000억원 늘었다.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 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