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제약주 업종지수는 3.34%의 상승률을 기록해 코스피 지수 상승률인 1.46%를 웃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들이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은 7만6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한후 8% 이상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LG생명과학 우선주도 4만1650원으로 일찌감치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LG생명과학은 2억달러에 간질환치료제 기술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전일 상한가까지 치솟았으며 이틀연속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5%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8만60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후 4%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대형제약주인 녹십자, 동아제약 등도 2% 이상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유나이티드, 오리엔티드바이오 등 일부 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