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가 마틴미디어를 인수키로 한 정상용씨와 무관하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유아이에너지는 7일 성명서에서 "정상용씨가 전신인 서원아이앤비 대표를 역임한 적은 있지만, 지난해 12월 최규선 대표가 취임하고 사명이 유아이에너지로 변경된 이후에는 정씨가 어떠한 직위와 직책을 가진 바 없다"고 주장했다.

마틴미디어는 이날 최대주주 등의 보유 지분을 정상용씨에 매각키로 한다는 내용의 공시에서 정씨를 현 유아이에너지 부회장으로 기재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