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사흘만에 20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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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050선을 회복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시황들어봅니다. 김덕조 기자 !
국내 증시가 미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4거래일만에 반등하면서 코스피는 205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피는 38.48p 오른 2054.24로 마감했고
코스닥은 6.27p 오르며 80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상승장은 기관매수세가 이끌었습니다.
(코스피 나흘만에 반등)
-외국인 5300억원 순매도
-기관 4400억원 순매수
-전기전자 4% 이상 강세
-우선주 대거 상한가 진입
-대선후보 관련주 급등락
수급측면에서 외국인은 5300억원 수준의 대규모 매도를 보였지만 기관은 프로그램 매수 1443억원을 포함해 4천400억원 가량을 매수해 외국인 물량을 소화했습니다.
개인은 200억원 매도로 중립적인 관망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제도적인 리스크 감소와 향후 실적 기대감으로 의약업종이 6% 가까이 급등했고 전기전자 역시 4% 이상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목별로는 우선주들이 대거 상한가에 진입했습니다.
또한 LG필립스LCD와 한솔LCD, 하이닉스 등의 IT주와 종근당, 녹십자, LG생명과학 등 제약주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등이 3% 이상의 강한 흐름을 보였고 우리금융, 신한지주 등 은행주들은 보합권에 머물렀습니다.
코스닥시장은 5일선 저항과 맞물려 기관들의 매도세가 이어졌고 종목별로는 우선주들의 강세와 함께 대선후보 관련주들의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