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현대차는 전일대비 3.00% 오른 6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사흘연속 약세를 보이며 10% 넘게 빠졌지만 나흘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주가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시총도 14조원을 회복했으며 시총 순위도 12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도 나흘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이날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보다 1.76% 오른 8만6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쌍용차도 최근 약세를 지속했지만 이날 각각 1.34%, 0.35% 상승중이다.

자동차주는 최근 유가와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림세를 보여왔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