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의 전 남자친구 유모씨가 몰래 찍은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아이비와 소속사를 협박한 사건으로 세간이 떠들썩한 가운데 방송가에서는 아이비가 잠적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5일 소속사 팬텀엔터테인먼트는 "정신적 충격으로 활동을 중단한 것이며 잠적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아이비는 예전에 살던 집에서 이사를 한 상태다. 주변과 연락도 하지 않고 외부 출입도 하지 않으니 잠적한 것으로 오해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비의 전 남자친구 유모씨는 지난 2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